남부고용노동지청은 23일 남부지청 회의실에서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서울IFC(국제금융센터) 입주기업 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기관 상호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적극적인 채용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한 신속한 인력채용으로 국제금융센터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국제금융센터의 건물관리(주차, 미화, 보안)를 책임지고 있는 아이비에스인더스트리(대표 구성회)와 하이파킹(대표 윤형관)이다.
남부고용노동지청은 지난 4월부터 국제금융센터 오픈에 대비해 취업지원 전담자를 두고 입주기업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입주기업 5개소를 대상으로 구인·구직만남의날, 채용대행서비스, 구직자 알선 등 채용지원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명철 지청장은 "국제금융센터는 양질의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피스, 호텔, 쇼핑몰로 구성됨으로써, 요즘같이 일자리창출에 박차를 기하고 있는 정부정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주기업들이 구인난이나 경영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시에 우수한 구직자를 확보해 기업에 알선하고, 기업애로사항은 최단시간에 해결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