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8월 16~17일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학생회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해 학교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학생 자치활동 역량 강화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이 학교의 주인으로서 권리와 책무를 동시에 소중히 여길 수 있는 리더의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얼음장깨기, 수상활동, 타임서바이벌 등의 도전 정신과 팀워크 배양 활동과 배려하는 소통기술 습득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조편성은 4~6명 단위로 중2학년에서 고3까지 다양하게 만들어 멘토와 멘티의 관계로 형성시켰고, 이를 통해 선후배간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마련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학교 문화 개선을 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운영과 우수한 강사 초빙이 필요하다"며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학생회 소속 학생에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종화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