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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개 업소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실시

관리자 기자  2012.08.29 13: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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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공중위생 서비스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관내 숙박업소 256개소 및 위생관리용역업 239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 평가는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평가 결과가 우수한 업소에는 포상(로고제작 등)을 실시, 영업자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평가는 한 달간 실시되며, 대상 업소 495개소를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이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 및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는 일반현황(업소명,주소,숙박업 형태 등)과 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 영역으로 나눠 숙박업은 30개, 위생관리용역업은 28개 세부 평가항목으로 진행된다.

 

평가 후 최우수업소(90점 이상)는 녹색등급, 우수업소(80점 이상)는 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 업소는 (80점 미만) 백색등급이 부여된다. 또한 최우수 업소 중 10%에 해당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로고 표지판을 제작해 교부할 예정이다.

또 평가 결과는 해당업소에 통보하고 구민들이 알기 쉽게 구 홈페이지 및 게시판 등에 공표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업소는 홍보의 효과를 주고, 낮은 등급의 업소는 위생관리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유도 할 예정이다.

이철호 위생과장은 "구민들이 관내 위생업소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아울러 평가 기간 동안 해당업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