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8회에 걸쳐 영등포 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총 4,6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등포구지회에서 주관하고 일반음식점 영업자들이 1년에 한번 받는 것으로서, 올바른 위생 교육을 통해 식품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생활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시간은 3시간이며, 위생과 안향섭 주무관의 식품위생법령 해설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애랑 숭의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원산지 관리 및 식중독 예방, 청소과 김병욱 과장의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홍보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전시실 입구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1830 손씻기' 부스를 설치해 교육 참석자에게 올바른 손 씻기 요령을 알려주고, '일반음식점 영업자 길라잡이'도 배부할 예정이다.
이철호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생환경을 개선해 식중독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고객에 대한 친절서비스도 강화해 수준 높은 외식 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권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