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는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170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길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과 김화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청년인턴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5건, 의견청취 건, 경부선(국철1호선-노량진~당정) 지하화 추진 협의회 규약(안) 승인의 건 등을 심사·의결하고 구청 부서별 구정 업무보고와 구정질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의사일정을 보면, 7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통해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본회의 휴회의 건 등을 처리하고 10일부터 1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구청 주요 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사가 진행된다.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주요 정책 등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일정을 마무리 한다.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청년인턴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립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청소년독서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평제14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정비구역 지정에 관한 의견청취의 건 ▲유원제일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 계획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의견청취의 건 ▲남성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의견청취의 건 ▲경부선(국철1호선-노량진~당정) 지하화 추진 협의회 규약(안) 승인의 건 등이다.

/임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