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민 서울지방병무청장이 표창장 전수 후 체험수기집을 전해주고 있다.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은 10일 오전 자원병역이행자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민철씨(23세)에게 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 하였다.
체중 감량을 통하여 현역병 복무를 한 후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잘 표현한 수기에서 김민철씨는 군대에 다녀온 후 상호간 서로 존경해주는 ‘예’, 상관에게 충성해야하는 ‘충’, 전우들간에 힘들고 슬플때 힘이 되는 ‘의’를 통하여 인내심, 자신감, 전우애를 느꼈고 무엇보다 부모님께 ‘효’를 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고 소감을 적고 있다.
문병민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민철씨의 수상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가 확산되고 건강하고 공정한 병역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