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위해 문학작품 등 공모전 열어
웹툰·시·에세이 등 장르 불문, 내달 4일까지 접수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나 미담 등을 담은 작품 공모전을 10월 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경험한 체험담과 자가용 이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등을 함께 나눠, 대중 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대중 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담은 웹툰, 카툰, 시, 콩트, 에세이, 홍보 포스터 등으로 ▲ 자가용 이용을 줄여 교통 혼잡을 줄이자는 내용 ▲ 자가용 카풀을 장려하는 내용 ▲ 승용차 요일제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장려하는 내용 등이다.
작품 규격은 웹툰 및 카툰은 4면~10면 이내이며, 시·콩트·에세이 등은 200자 원고지 3매~10매 이내 분량을 한글 파일로 작성하면 된다.
공모 작품은 방문, 우편(영등포구 당산로 123), 이메일(mimyong@ydp.go.kr)등을 통해 접수 한 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0월 17일 경 입상작을 발표 할 예정이다.
시상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대상1, 금상2, 은상3, 장려5명 등 각 11작품을 선정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 할 예정이다.
권오운 교통행정과장은 “ 그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획일적으로 운영하던 캠페인 위주의 홍보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겪은 체험담을 나눔으로써 대중 교통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오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