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7월부터 11월까지 아버지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통합지원프로그램 “친구같은 아빠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유아자녀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하는 “친구같은 아빠되기”는 부모-자녀-가족이 함께하는 교육-문화 통합프로그램으로 아버지로서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돕고 아버지들의 자녀양육에 있어 어려운 점을 도와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의 사업비 지원으로 운영되며 서울특별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영등포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주관하여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마임 전문가와 함께하는 아빠와 온 몸으로 놀기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아이를 리더로 만드는 아버지 리더쉽 ▲아이 연령별 놀이지도 및 대화법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전래놀이 ▲치즈만들기 체험나들이 등으로 월 1회씩 주제 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건강지원센터는 또 9월부터 10월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가족통합지원프로그램 “부부의 품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결혼 5년차 이상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부부의 품격”은 부부가 함께하는 교육-문화 통합프로그램으로 결혼생활에서 누구나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어려운 점을 되짚어보며 더 나은 결혼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의 사업비 지원으로 운영되며 서울특별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영등포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주관하여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심리검사를 기반으로 한 부부 성격유형 탐구 ▲부부 성교육 ▲부부간 소통 증진을 위한 댄스테라피 워크숍 ▲의사소통 교육 등으로 격주 토요일마다 총 3회, 주제 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박지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