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주고 있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14일 공군회관 3층 대회의장에서 조길형 구청장과 오인영 구의회의장, 김영주․신경민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유춘선 대한노인회 영등포지회장, 김대섭 영등포문화원장, 황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내빈 및 자원봉사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영등포 사회복지의 날’ 기념을 가졌다.

일청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영등포문화원 소병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 정진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사회가 매우 풍요로워지고 경제가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누군가가 돕지 않으면 살수 없는 딱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며, “이들을 찾아 돌보는 일은 우리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강조하고,  “이 귀한 일을 감당하기 위해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좋은이웃봉사대’를 조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조길형 구청장과 오인영 구의회의장 등 내빈들도 축사에서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 주고 있는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사회복지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영등포구청장 표창>
사회복지종사자부문: 최정희(영등포구수화통역센터), 한용훈(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백선화(한사랑장애영아원). 공무원부문: 김순임(대림1동주민센터). 후원자부문: 삼성화재 강서센터(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구의회의장 표창>
사회복지종사자부문: 이일주(보현의집), 강 철(영등포장애인복지관), 소유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공무원부문: 최요섭(대림3동 주민센터). 자원봉사자부문: 임삼빈(영등포본동 자율방범대).

/민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