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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강력범죄 예방 위한 민.경협력 캠페인

관리자 기자  2012.09.16 13: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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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경찰서는 14일 오후 5~6시까지 영등포구청과 합동으로 ‘외국인 밀집지역’인 대림파출소 관내 중앙시장 일대에서 김두연 서장과 조길형 구청장 등이 범죄예방을 위한 주민대표, 외국인자율방범대, 외국인도움센터 운영자 등 50여명과 함께 범죄없는 민․경협력 캠페인을 벌였다.

대림동 중앙시장 일대는 서울에서 가장 번화한 중국인 거리이며 주말 유동인구가 최대 4만명을 상회하는 체류외국인 최대 밀집지역으로 대부분 동포들은 대림동․신길동 다세대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다.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해 11월부터 이 지역을 특별치안강화 구역으로 설정, 맞춤형 방범활동을 펼쳐 전년 동기대에 5대 범죄는 11.3% 감소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이명한 한중상보 사장은 “중국동포의 흉기 은닉 사례 및 범죄가 감소하는 등 대림동이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영등포구 거주 외국인을 위한 생활가이드 소책자 8,000부를 발행해 배부 했다.

/임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