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귀가하는 여성 성폭행하려던 피의자 200여미터 추격 격투끝에 검거
서울영등포경찰서(서장 김두연)는 영등포5가 주택가 골목길에서 심야시간 혼자 귀가하는 피해자를 뒤따라가 목을 잡아당기고 입을 막은 후 어두운 주차장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 피해자가 손을 물고 반항하자 피해자를 땅바닥에 밀쳐 손가락과 허벅지 등에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타박상을 입히고 도주하는 피의자를 성폭력 사범 관련 우범지역 잠복근무 중인 강력형사가 피해자의 비명 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뛰어가 200여 미터 추격 격투 끝에 피의자 채모(24세)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피의자는 영등포구에 있는 ○○마트에서 보안요원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자로, 직장 동료들과 회식후 술에 만취되어 심야시간에 혼자 귀가하는 피해자를 뒤에서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막아 어두운 주차장으로 끌고 가 성폭행 하려고 했다.
경찰은 관내에서 발생한 강제추행 등 성폭력 사건과 피의자의 행적 대조 등 여죄를 계속 수사 성폭력 사범에 대해 지속적으로 첩보 수집, 우범지역 잠복 수사 등 성폭력 사범에 대해 끝까지 추적 검거해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김오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