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17일 양평2동 주민센터와 대명 MRCT 검진센터(병원장 한만희)는 저소득층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주민들은 검진센터에서 기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필요에 따라 CT, MRI 등 고가의 검진 서비스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은 매월 10명 내외로 양평2동에서 저소득 주민을 선정하여 검진센터와 날짜를 협의하여 하게 된다.
서만원 동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검진을 받지 못해 질병 조기 발견 및 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저소득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양평2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사랑나눔 고리만들기 운동’나눔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칠 것이며 병원, 음식점 등 기부에 뜻이 있는 업체를 적극 발굴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김전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