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장기 ‘간’, 간 전문가와 함께하는 간 이야기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광태) 소화기센터에서는 ‘9월 간 홍보의 달’을 선정해 소화기내과 전문의들이 19일 오후 3시 본원 12층 강당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소화기내과 전문의 들이 직접 침묵의 장기인 ‘간’에 대한 질병 중 최근 늘어나고 있는 질환인 알콜성 간질환(소화기내과 정재윤과장), 비알콜성 지방간(소화기내과 박석준의무원장), 간경화와 간암(소화기내과 이창홍과장) 3개의 주제로 지역주민 및 환자들에게 치료에서부터 예방법까지 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함께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화기내과 박석준 의무원장은 “간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이해가 부족하여 오히려 질환이 악화 될 수 있는 것을 이번 강좌를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며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를 통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간 질환 예방에 나서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