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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병무청, 현충원 묘역 헌화 봉사활동

관리자 기자  2012.09.27 08: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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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민 서울지방병무청장(앞줄 중앙)과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앞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서울지방병무청 직원들이 퇴색된 조화를 교체하고 묘역주변을 정리하고 있다.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은 추석 및 국군의 날을 앞둔 25일 국립서울현충원 자매결연 묘역을 찾아가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서울지방병무청은 2011년도에 국립서울현충원과 ‘한 사람 한 송이 헌화운동’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자매결연을 맺은 묘역 관리를 위해 매월 130여명의 직원들이 성금을 내고 정기적인 헌화와 묘역 가꾸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문병민 청장과 30여명의 직원들은 현충탑에 참배하고 위패 봉안관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 후, 자매결연을 맺은 제8묘역의 퇴색된 조화를 교체하고 묘비닦기 등 묘역 돌보기 활동을 하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문병민 청장은 현충탑 참배에 앞서 가졌던 김형기 서울현충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앞으로도 병무청 직원들은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선열들의 값진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며, ‘한 사람 한 송이 헌화운동’ 참여 등 나라사랑 실천의 작은 마음이 모여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