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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어르신과 따뜻한 한가위 보내기

관리자 기자  2012.09.27 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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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푸른봉사회 쌀 나눔 행사

      ◇목련회 노인요양원 방문 위문 공연

직원 봉사모임에서 노인전문요양원 위문 방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지역 내 저소득, 복지시설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위문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26일 조길형 구청장은 구 직원 봉사모임 목련회 회원들과 함께 경기 군포시 소재 시립 엘림 노인전문 요양원을 방문했다. 어르신들과 추석 송편도 빚고 점심 식사도 도와드리며, 마술과 아이들의 댄스 등 문화공연도 함께해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훈훈한 시간을 만들었다.

 

영등포 전통시장 상인들 300여명으로 구성된 늘푸른 봉사회에서는 25일 영등포동 저소득 어르신 100분께 햅쌀 10kg 100포를 전달했다. 늘푸른 봉사회는 지난 11년 동안 경제사정 위축에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사랑을 전하고 있다.

22일과 24일에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모시고 송편과 명절 음식을 대접하고, 세종문화회관 서울시 합창단의 ‘생생(生生)콘서트’공연, 어르신들의 듀엣 노래자랑이 열려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자리를 만들었다.

내달 6일에는 신길근린공원에서 1시부터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사랑나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노인을 위한 사회단체 다우리 봉사회의 후원으로 점심을 대접하고 노래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다양한 위문행사 추진으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연계로 후원단체를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