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조길형)는 10일 조길형 의장(구청장)과 오인영 구의회 의장, 이옥란 남부교육청 교육장, 김윤광 명예구청장(성애병원 의료재단 회장), 김진기 부의장(민간 회장) 등 위원 40여명은 안양시 박달동 소재 육군 제7688부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단 일행은 황장일 대대장으로부터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정예 향토예비군 육성 등 부대 업무 추진 성과에 대한 보고를 듣고, 안보 영상물시청, 사격체험, 만찬 등으로 이어졌다.

213연대 강명훈 연대장은 환영사에서 “영등포구에서 많은 관심과 육성지원 덕분에 예비군 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길형 구청장과 오인영 구의회 의장도 답사에서 “국민의 안녕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고 있는 부대 장병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한다”고 말했다.

육군 제7688부대는 영등포구 예비군 45,000여명이 매년 이곳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임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