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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지원청 ‘미디어중독 예방교육’ 인

관리자 기자  2012.10.15 09: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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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지원청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전한 게임문화와 올바른 미디어 이용 교육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게 하기 위한 ‘미디어중독 예방교육’에 발 벗고 나섰다.

‘미디어중독 예방교육’은 서울남부교육지원청과 MOU를 맺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부모와 함께하는 클릭’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게임문화와 올바른 미디어 이용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및 교육전략까지 교육받을 수 있게 구성하여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올해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게임중독에 대한 폐해가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남부교육지원청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예방 차원의 일환으로 이를 주관하여 관내 16개교 500여명을 교육에 참여시킴으로써 지역사회에 끼친 파급력은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미디어중독 예방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게임문화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밝혔으며 또 다른 학부모는 “자녀의 게임중독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인식의 기회를 갖는 기회가 되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이옥란 교육장은 “미디어중독 예방교육이 건전한 미디어문화 정착과 더불어 미디어의 역기능으로 인하여 소홀해진 가족관계 회복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정종화 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