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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행복키움’ 북한이탈주민 구인․구직 만남의 날

관리자 기자  2012.10.20 11: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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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행복키움’북한이탈주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오는 26일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에서 서울남부지청(지청장 김명철)과 서울북부지청(지청장 이도영) 합동으로 개최된다.

이번 채용행사에는 명지춘혜병원 등 8개의 구인업체와 1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서비스, 이·미용직업 시연 등 다양한 채용지원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남부지청(양천·강서·영등포구)과 서울북부지청(성북·중랑·노원·강북·도봉구) 관내에는 서울 전체 북한이탈주민의 절반이 넘는 3,8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관할 지역에 북한이탈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두 지청은 북한이탈주민의 취업난을 극복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상반기에 서울남부지청에서 ‘2012 행복키움’ 행사를 개최(2012. 6.27)한 바 있다.

 

김명철 서울남부지청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취업을 통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실시, 취업알선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며,“이번 ‘2012 행복키움’ 행사를 통해 인력이 부족한 구인업체의 구인난과 일자리를 구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취업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구인업체와 북한이탈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2 행복키움’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북한이탈주민은 서울남부고용센터(02-2639-2370), 서울북부고용센터(2171-1790)로 문의하면 된다.

/박지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