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민 청장(왼쪽 네 번째)과 곽철원 강동성심병원 행정부원장(왼쪽 세 번째)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은 19일 11시 병역명문가 우대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지정병원과 병역명문가 의료서비스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병역명문가는 강동성심병원 외 7개 병원에서 본인부담 진료비 및 종합건강검진비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본인확인을 위해 병무청에서 발급한 ‘병역명문가증’을 제시해야 한다.
※ 협약병원 : 강동성심병원, 경희의료원, 대한병원, 서울시동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한국원자력병원
병무청은 2004년부터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하여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공립 및 민간업체 시설의 이용료를 면제 또는 할인받도록 우대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병역명문가의 실질적인 혜택 범위를 더욱 확대시켰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앞으로도 병역명문가에게 좀 더 다양한 혜택이 부여될 수 있도록 민간업체 등과 업무협조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병역을 당당하고 명예롭게 이행한 모든 사람들이 자긍심을 갖고 주위로부터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써 나갈 것이다.
/임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