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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용사들, ‘나라사랑’ 국토대장정

김남균 기자  2012.10.22 17: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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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부산 UN기념공원에서 나라사랑 국토종단 행사 출정식을 가진 국가유공자 1급 중상이용사들이 21일 서울 천호대교 남단에 도착, “화이팅”을 외쳤다.

최완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의 오늘은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하였으며, 국민들에게 여러분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전달되어 대한민국의 미래에 희망이 가득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나라사랑 국토종단’은 국가유공자 1급 중상이용사 22명이 “국민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전파한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하반신 마비로 거동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핸드사이클을 타고 700Km를 완주하는 국토 대장정이다.

부산UN기념공원을 출발해 그동안 대구 다부동 전적기념관, 인천상륙작전기념비 등을 경유한 이들은 23일 서울현충원에 도착하는 것으로 대장정을 마친다.
/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