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 이하 위원회)가 현직 언론인 등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 오는 25일~26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영상·사진보도와 초상권 침해’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임병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선 손영준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와 김재형 서울대 법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각각 “언론조정·중재 사례를 통해 본 초상권 침해 현황 및 특징”“초상권 침해에 관한 법리적 검토 및 올바른 보도방법 고찰”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위원회 측은 “최근 빈발하고 있는 초상권 침해 분쟁에 대한 법리적 검토 뿐 아니라 현직 기자들의 참여로 실무적인 고충도 함께 논의해볼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