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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자율방범대’ 선포식 개최

김남균 기자  2012.10.24 17: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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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경찰서(서장 김두연)가 성폭력․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베스트(Best) 자율방범대’ 선포식을 개최했다.

23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열린 선포식은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장을 비롯해 서내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 27개 자율방범대 대원등 약 290명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선포식은 영등포서가 ‘12년 치안성과 평가 전국 1위 경찰서’로 선정된 것과 관련, “자율방범대도 베스트 자율방범활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두연 서장은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해 주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적극 협력하여 성폭력․강력범죄를 함께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한 대원들은 △ 베스트 자율방범대가 되기 위해 경찰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 경찰과 협조하여 주민안전을 위한 협력방범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며 △ 성폭력․강력범죄로부터 주민 보호와 치안확보를 위한 순찰활동에  정성을 다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구태회 자율방범연합회장은 “영등포경찰서가 ‘12년 치안성과평가 전국 1위 경찰서로 선정된 것에 대해 우리 자율방범대도 전국 1위가 되기 위한 자율방범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며 “성폭력․강력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지역 치안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 관내 자율방범대는 총 27개대(여성 방범대 5개대, 외국인 방범대 3개대)로, 586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