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새누리당 영등포갑 대선필승 결의대회

김남균 기자  2012.11.01 17:23:32

기사프린트


오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회가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박근혜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인 박선규 당협 위원장을 비롯한 당원 5백여명이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을 연호했다.

이날 당원교육에 나선 박선규 위원장은 걸프전, 소말리아 내전 등을 취재했던 KBS 종군기자 시절을 회고하며 “지도자가 실패한 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도자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안보’이며, 여기에 가장 부합되는 후보가 박근혜 후보라고 거듭 역설했다.


이와함께 박 후보가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지 않는” 후보, 즉 “지킬 약속만 하는” 후보라고 피력했다.

그는 특히 안철수 후보를 지목, “세상 경험 없는” 인물이라고 평가절하 하기도 했다. 더 나아가 “(나도 세상 경험이 부족하지만) 안 후보는 나보다도 더 세상 경험이 없다. 곱게 자라서…”라고까지 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영등포갑 선거대책위원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박 위원장 외에도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춘수 서울시의원(영등포3) 등의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