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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에너지 절약 앞장서는 우수 구’로 선정

김남균 기자  2012.11.02 11: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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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2012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평가>에서‘우수구’로 선정, 1천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에코마일리지 가입실적 및 온실가스 절감률, 에코마일리지 제도운영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기시 에코마일리지 제도란 전기, 가스, 수도 등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면 인센티비를 주는 시민 참여 사업이다.

 

구는 “급격한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자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 구민 참여를 독려해 왔다”며 “지역 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에너지 절약 방법에 대한 홍보 및 에코마일리지 가입 참여를 독려했고, 중․고등학생은 에코마일리지 캠페인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해 에너지 절약운동에 동기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각 동 주민센터에도 에코마일리지 담당을 선정하여 구민들의 가입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며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구민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에코마일리지 가입 홍보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반기 에코 마일리지 가입 평가에선 당산 현대 5차 아파트 외 5개 우수단체에 4천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고, 개인별로는 2,088건의 인센티브 상품이 지급된 바 있다.

 

에코마일리지는 인터넷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 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