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청장 최완근)은 11월 7일 국방회관에서, 서울시내 대학교 학군단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2년도 학군단을 중심으로 추진된 ‘대학생 대상 보훈선양’ 프로그램을 진단·평가하고 2013년도 보훈선양사업에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 시대를 이끌어 갈 젊은 세대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완근 청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학군단장들에게 “나라의 위기를 온 몸으로 막아냈던 어르신 세대와, 평화·자유의 시대에 자란 젊은 세대 사이에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발생한 갈등을 해소하는 데 완충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