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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세원발굴’ 최우수구 선정

김남균 기자  2012.11.12 14: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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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상반기 시세입 세원발굴 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 4천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이번‘2012회계연도 세원발굴 분야’인센티브는 법인에 대한 세원발굴 실적으로 평가하며, 올해부터 상· 하반기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다. 상반기 평가는 1월부터 8월까지 법인 세원발굴 목표액 대비 60%를 평가하는 것으로, 자치구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세입목표를 달성하고자 총 4개 항목 11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영등포구는 법인 세원 발굴 상반기 목표액의 137%인 108억 5,900만원를 발굴했으며, 과점주주 취득세 일제조사, 지식산업센터 감면현황 전수조사, 리스회사 지방세무조사 등을 실시해 시세입 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구는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법인의 세원 발굴 물건이 감소하는 등 어려운 상황속에서 이뤄진 수상”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김총구 부과과장은 “불성실 신고 법인 현장에 대한 방문조사를 확대하고 지방세 감면자료 적정 여부를 조사 하는 등 탈루· 누락세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세입목표가 달성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