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16일 신길 뉴타운재개발 반대 대책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는 이날 오후 5시 신길 뉴타운재개발 반대 9구역 대책위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이는 심 후보의 대선 캐치프레이즈 ‘땀의 정의다’의 일환으로, “땀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현장 순회다.

진보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는 “이명박 서울시장 재임부터 시작된 무분별한 뉴타운 강행으로 땀 흘려 일해 마련한 집에서 쫓겨나게 되는 뉴타운 재개발 문제점에 대해 대책위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더불어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무분별한 뉴타운재개발의 피해가 고스란히 원주민들에게 전가된다며 주거권은 복지이자 인권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