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영등포구 연합회장배 생활체육 줄다리기 대회’가 11월 24일 도림동 유수지에서 열렸다.
영등포구줄다리기연합회(회장 김덕수)가 주관하고, 영등포구와 구생활체육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동호인 화합 및 구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 한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연합회 측은 "낙후 종목인 줄다리기 활성화" 를 위해 행사를 열고 있다며, "매년 개최되는 서울시민생할체육대회 정식 종목인 25개구 줄다리기 대항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동호인 확보 및 저변 확대에 기여코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민들의 단결심과 협동심"을 요구, "한마음으로 결집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행사에는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영등포갑. 민주통합당), 김선규 새누리당 영등포 당협위원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함께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선 김대현 팀장이 이끄는 '신풍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