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11월 29일 이마트 영등포·여의도점과 함께 ‘희망 가득한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마트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겨울이 다가오지만 생활이 어려워 난방비 지원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계층과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13세대에 연탄 3800장과 방한용품(전기요, 전기요패드, 이불)이 전달됐다.

특히 이마트직원봉사단과 이마트주부봉사단이 신길5동 소재의 가정 두 곳에 직접 방문, 연탄배달 자원봉사를 하는 한편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마트 영등포점 고명수 점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이마트가 작은 정성을 모아 전달 한다” 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방문한 가정에 좋은이웃들 봉사단과 함께 김치와 쌀을 전달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