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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2012년 행정사무감사 종료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총 85건 집계

김남균 기자  2012.12.03 14: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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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가 11월 23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가 30일 각 상임위원회별 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구청과 산하기관인 시설관리공단 등이 2012년 한 해 동안 집행한 사무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 집행의 합목적성 및 적법성 여부와 부진사업 등 민생관련 업무에 중점을 두고 감사가 이뤄졌으며, 감사결과 시정·처리요구사항 총 85건이 집계됐다.

행정위원회(감사담당관, 행정국, 재정국, 보건소 소관) 이재형 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방범용 CCTV설치 사업의 조속한 추진 ▲청소년 인성함양 프로그램 육성 및 지원 ▲명예구민증 수여 사업 적극 활용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홍보 확대▲계약심사제의 적정성과 객관성 강화 ▲우리구 향토자료 발굴 업무 적극 추진 ▲유충구제 사업 용역 지도감독 철저 ▲국공유지 매각 관리 철저 ▲IPTV사업 운영 및 관리 인력 조정 등을 지적했다.

그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심도있게 논의되고 건의한 사항들이 구정에 적극 반영되어 우리 영등포가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도 미진한 부분이 없도록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회건설위원회(복지국, 도시국, 건설국, 시설관리공단 소관) 윤동규 위원장은 ▲노숙자와 노점상의 철저한 단속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 ▲유사한 각종 위원회 정비 ▲ 균형적인 복지행정 추진 및 사회적 약자 지원 강화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윤 위원장은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직접 다가가는 복지행정으로 모든 구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운영위원회(구의회사무국 소관) 신현도 위원장은 “시정이 필요한 부분을 조속히 시정하고 보완하여 주민들로부터 더욱 사랑 받고 신뢰 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