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김송연)는 겨울철화재에 대비해 12월 7일 영등포2동 411번지 소재 쪽방촌 임시거주시설 가설건축물에 대해 소방통로 확보상태, 건축물 피난동선, 거주민·관계자와의 비상연락체계 등에 대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임시거주시설은 기존 쪽방촌 리모델링에 따라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임시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영등포역 고가차도 하부에 콘테이너 3층 12개동 36실로 구성됐으며 연면적은 약535㎡이다.
 
소방서 측은 “이날 추운 겨울철 유사시를 대비해 소방안전점검과 현지적응훈련 실시로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였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