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월간 파워코리아 주최
서울특별시의회가 일부러 돈을 내고 갤러리까지 가지 않아도 시의회를 지나는 시민 누구나에게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12월 30일까지 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사랑의 열매’ 전시회를 진행중이다.
12월 10일부터 시작된 전시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최한다.
박은진, 오동희, 박경화, 김민정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연말연시 추위에 떨고 잇는 이웃에게 따뜻한 불씨를 선물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동양화와 서양화 30여점을 선보인다.
한편 서울시의회 중앙홀 전시장 대관은 이번이 61번째로, 그동안 문화예술인들에게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많은 시민들에게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