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7일 당산동 소재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2012년 송년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가수 동우, 김무궁, 가희 씨와, 영원중학교 치어리더 ‘포커페이스’의 춤과 노래로 행사장의 흥겨움은 한층 고조됐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41만 영등포구민을 대변하는” 이란 말로, 본지가 영등포 지역의 간판 언론임을 역설했다.
김용숙 본지 발행인 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신문의 오늘이 있기까지 늘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들이 있었다”며 “언론의 사명인 정론직필들 준수하며 구민의 알 권리 충족에 최선을 다하며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지는 이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소외계층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문경숙 영등포사랑모임 운영위원, 신혜경 문래동어린이집 원장, 김봉선 희망산악회 총무에게 ‘사회봉사대상’을 수여했다.
이와함께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적과 타의 모범이 되는 학교활동을 펼친 학생들에게 장학금 각 3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선정된 장학생들은 조준형(영남중 1년), 나소현(선유중 3년), 김신애(영림중 2년), 정건욱(리라아트고 1년), 김인성(선유고 2년), 박희진(총신대 사회교육학과 4년) 등이다.
한편 이들 장학생들에게 지급된 장학금 180만원은 영등포사랑모임(회장 이성진)이12월1일 주최한 ‘일일찻집’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본지에 기탁해와 전달하게 됐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