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2012년 정부와 서울시, 대외기관 등의 평가에서 40개 분야 총 10억 9백만원의 인센티브와 시상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복지·청렴·교육·일자리·환경·세무·교통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모든 분야를 망라해 서울시 평가에서만 25개분야 9억 3천 4백만원, 그 외 정부와 외부기관 평가에서 15개 분야 7천 5백만원을 획득했다.
자치구 부패방지 종합 평가를 비롯해 ▲교육지원 ▲서울 희망복지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원전 하나 줄이기 ▲시민과 소통하는 교통수요 관리 ▲법인세원 발굴 등 7개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한편 안전도시 만들기, 여성가족정책 분야, 모든이의 건강-희망보건소 분야 등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특히 ‘서울 희망복지’ 사업에서는 3년 연속 최우수구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함께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시군구 청렴도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전국 1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공약분야 우수상,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대한노인회에서 선정한 2012 노인복지 대상, 대한무궁화중앙회가 선정한 대한민국 무궁화 애국상에서 행정부문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여러 분야에 걸쳐 좋은 성과를 얻은 것은 직원과 구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함께 만들어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하는 행정을 펼치며 함께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계속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