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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선물하다

김남균 기자  2012.12.28 09: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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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산타 원정대’ 출범식 개최

<영등포구 장애인 사랑나눔의 집>(원장 한경열. 이하 나눔의집)이 주최한 ‘희망 산타 원정대’ 출범식이 성탄을 앞둔 지난 21일 나눔의집 급식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선물한다는 취지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을) 등 지역인사들과 관내 18개동 등록장애인 대표들, 16개 후원업체 관계자들, 기타 여러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함께 했다.

나눔의집 측은 “라면1,300박스와 쌀,초코파이,생필품 등 영등포  관내에 살고 있는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에게 경제적 후원물품을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한다”며 “지역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느끼게 하며, 참여하는 후원업체 및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등에게는 장애인복지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풍토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장애인복지 유공자’(업체 및 개인)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신세계푸드 △한국예탁결제원 파생서비스부 △중앙공무원교육원 정책교육과 △뽕의 전설 △김병권 등이 구청장 표창을, △김강우 △한강미디어고등학교 특별활동부 △신선희 △이경호 등이 구의장 표창을 받았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