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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축구인들 한 자리에

축구연합회, 고은화 신임회장 선출

김남균 기자  2013.01.07 14: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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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 영등포구 축구연합회’(이하 축구연합)는 지난 5일 동양웨딩홀에서 ‘2013년 영등포구 축구인의 밤’ 행사를 갖고, 고은화 전 수석부회장을 2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고은화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선배 회장님들의 열정을 이어 열심히 회원님들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으로는 내실을 기하고, 외적으로는 유관단체와의 유대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말로 하는 회장이기보다 함께 하는 봉사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성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용석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20대 회장으로 취임한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1년의 세월이 지났다”며 “선배 회장님들께서 이루어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 열심히 한다고 하였지만 지나고 나니 아쉬움만 남는 것 같다”고 회고했다.


그는 “21대 회장에게도 열심히 도와 주셔서 축구연합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며 “비록 이임하지만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조용배 회원에게 ‘자랑스런 축구인상’이 수여됐다. 이와함께 신길7축구회가 ‘우수축구회’로 선정됐다.


한편 행사에는 오인영 구의회 의장, 시·구 의원, 오성식 영등포구생활체육회장 등 지역인사들을 비롯해 서울시 축구연합 회원들이 함께 했다. 또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을)도 행사장에 들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