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김송연)가 겨울철 전력수급 위기상황에 대비, 비상발전기 사전점검 및 정전대비를 가정한 위기대응훈련을 10일 실시했다.
정전발생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훈련은 △ 난방기기 가동중지 △ 사무기기(컴퓨터,·복사기 등) 전원 일시차단 등 의무단전과 비상발전기 가동시험에 중점을 두어 실시됐다.
훈련내용은 ▲ 전시민(가정, 상가, 산업체, 사무실)자율 절전훈련 ▲ 공공기관 대응훈련(의무절전, 비상발전기 가동) ▲ 비상상황 전파체계 점검(산업체 긴급절전, 순환단전) ▲ 중앙부처 시범훈련(승강기, 교차로, 지하철, 병원 등 취약시설) 등이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