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41만 구민의 건강을 책임 진다”

영등포구생활체육회, 2013년도 시무식 개최

김남균 기자  2013.01.14 17:15:09

기사프린트


영등포구생활체육회(회장 오성식)는 지난 10일 시무식을 갖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시·구 의원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내빈들은 저마다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체육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 후, 보다 “건강한 한 해”가 되도록 구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인영 의장은 체육 관련 행사가 대부분 주말·휴일에 진행된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주말·휴일에 쉬지도 못하고 고생 많으셨다”고 체육회 및 구청 문화체육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향후 구의회에서 보다 생활체육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춘수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영등포3)은 “육체가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하다”며, 체육회가 “41만 영등포구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단체로서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해야 한다고 일성했다.


한편 오성식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직원들은 신년축문을 통해 “생활체육은 몸이 불편한 사람에겐 건강을 주고, 지치고 힘든 사람에겐 위로가 되고, 실의에 빠진 사람에겐 희망과 용기를 준다. 가정과 이웃을 부드럽게 해주고 막힌 사회를 뚫어준다”며 “올해도 저희 생활체육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이런 초심의 마음으로 더 밝은 내일을 향해 달려 갈 수 있게 힘을 모아 주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