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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어린이집연합회 이영숙 신임회장 취임

김남균 기자  2013.01.16 15: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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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이영숙 ‘신이화 어린이집’ 원장이 선출됐다.

연합회는 15일 영등포보육정보센터에서 신임회장 취임식 및, 전임회장 이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영숙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렇게 많은 임원과 회원님들의 환영 하에 취임하게 되어서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며 “회원 한분 한분을 소중히 생각하고 또 사랑하며, 이 사랑의 마음으로 2년동안 열심히 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성교육과 창조적인 인간 교육, 우리 문화의 계승 등 참교육에 앞장서겠다”며 “현재까지 함께 해 온 좋은 관행들은 더욱 더 발전시키고, 그렇지 못한 관행이 있다면 과감히 고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이와함께 “회원님들의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회원님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회장이 되겠다”며, “회원님들의 관심과 협조”를 호소했다.


조옥제 전임회장(아이사랑 어린이집 원장)은 이임사에서 “2년동안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커다란 과오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되었다”면서도, “회원님들의 권익을 위해 외부 감사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전략을 가지고 대응했으나 회원 모두에게 완벽할 수 없었던 부분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합심해서 우리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비록 저는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지만, 기회가 된다면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통해서 새 집행부에 힘을 실어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등포 지역 민간어린이집 원장들이 대거 함께 한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정태·최웅식 서울시의원, 신금자 영등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