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새해를 맞아 공급자 중심 서비스 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근로자능력개발 및 기업의 HRD(인적자원개발. Human Resources Development)진단·컨설팅 등     수요자와 기업 중심의 패키지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서비스 수행조직으로 개편을 단행했다.

이런 가운데 공단의 전국 24개 지부·지사 중 서울남부지사는 ‘기업 HRD 종합서비스’ 선도기관으로 선정되어 시범 운영된다.

박재택 지사장은 “지금까지의 정부 지원사업의 대부분이 공급자인 기관 중심으로 수행되어 왔는데, 이번 조직개편으로 인해 앞으로는 수요자 및 기업 중심의 지원서비스로 전환되어 고객이 쉽게 정부 지원사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뜻깊은 융·복합 시범운영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지역과 기업, 공단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남부지사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