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순 기자 2013.01.23 12:57:01
겨울이 빚고 계절로 나온
하얀 눈 세상
속살보다 더 흰 이불로
포근히 덮은 이아침
천사의 자애로움일까
아름다운 팡파르여
신성하고 순백한 눈부심을
은총의 기별로 맞이하노니
하늘이 내린
사랑의 언어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