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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연결의 관문” 당산2동 신년인사회

김남균 기자  2013.01.25 09: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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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관내 18개동 신년인사회가 21일 영등포동을 시작으로 진행중이다.

23일 오전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는 당산2동(동장 이성자)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김영주 국회의원(민주당. 갑), 박선규 새누리당 (갑) 당협위원장, 지역 시·구 의원과 주민들이 함께 했다.

인사말에 나선 이성자 동장은, 먼저 당산2동이 어떠한 동네인지를 설명했다. 그는 “당산2동 지역은 2호선과 9호선 지하철역이 있으며, 인접한 한강 88도로와 더불어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관문”이라며 “유동인구가 많고, 공동주택 증가와 함께 (거주) 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이 혼합된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洞)”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역공동체 일자리 집수리 사업’ 등 지역에서 추진중인 일련의 사업들을 소개한 그는, “틈새 취약계층에 대해 복지공무원과 통·반장 등이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지원대상 가구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다양한 계층의 복지 대상자가 보다 쉽게 사회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방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자치회관 어르신 참여 프로그램을 신설해 어르신들이 활력 있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해 드리겠다”고 공언했다.

아울러 “소득수준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장학금 및 학원수강 연계 사업 추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여름철 우기 대비와 양수기 등 수방장비 기동상태와 수방단을 재정비 하는 등 사전에 준비를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4회 뒷골목 청소봉사대 운영 ▲하절기 매주 2회 이상 방역 활동을 펼치는 한편, ‘주민 가까이, 현장행정 강화’ 사업을 통해 “매주 현장 곳곳을 찾아가 주민의 불편사항을 몸으로 느끼며 개선점을 도출, 구정에 건의함으로써 불편사항이 해소되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