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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영등포 통합 호남향우회’ 출범

김남균 기자  2013.01.25 10: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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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지역의 각 호남향우회 회원들이 한데 뭉쳐 ‘통합향우회’를 결성했다.

‘재경 영등포 통합 호남향우회’는 지난 19일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서 발족식 및 김한중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영주 국회의원(민주당 갑), 박선규 새누리당 갑 당협위원장, 김정태·최웅식 시의원 등 내빈들과 임원 및 회원 200여명이 함께 했다.

김한중 회장(영등포유통상가 관리단 회장)은 인사말에서 “모든 부분에 부족한 제게 중책을 맡겨주신 향우회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책임을 맡은 사람으로서 향우회 회원님들의 이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고향사랑 친목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과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 나라를 지켜온 유구한 역사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고향사랑을 실천하면서 각계각층에서 선두주자로서의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계시는 호남인 여러분들의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며 “(회원 각자가) ‘내가 호남향우회를 대표하는 회장’이라고 생각하시고 향우회를 잘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회원 상호간 친목과 더불어, 지역사회 공헌과 정의로운 세상 만들기 실천에 우리 향우 가족들이 앞장서도록 하자”고 역설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