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은 지나 25일, 2013년도 병역판정 옴부즈맨으로 위촉된 위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병무청은 징병검사장에 병역판정 옴부즈맨을 위촉, 징병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병역의무자 또는 그 가족들로부터 불편 사항이나 개선요구 사항이 있을 경우 이를 지방병무청에 전달해 민원 만족도를 제고하고 나아가 병무행정 발전에 기여토록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 위원들은 2013년도 병역판정 옴부즈맨 운영 방침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행정부에 대한 국민감시자로서의 역할과 병역의무자의 만족도 제고 및 병무행정발전 기여 등 옴부즈맨으로서의 막중한 소임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문병민 서울병무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징병검사를 받는 병역의무자나 그 가족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청취해 전달하고, 국민감시자라는 측면에서 병무행정의 잘못된 관행이나 개선을 요하는 사항이 있으면 기탄없이 말해 줄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