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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고용노동지청, 관내 3개 지자체와 지원약정 체결

김남균 기자  2013.01.30 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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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고용노동지청은 28일 관내 3개 기초자치단체(영등포구, 강서구, 양천구)와 ‘2013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남부고용노동지청과 각 지자체는 상호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남부고용노동지청에선 사업추진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하고, 각 지자체는 컨소시엄 기관과 공동으로 올해 선정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영등포구의 경우 ▲베이비부머세대를 위한 사무경리 실무과정 ▲외식전문인력 양성과정 ▲건설기능훈련을 통한 일자리창출 지원과정 등 3개 과정이 선정됐다.

여기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한편 지역특성에 적합한 고용 및 인적사업을 추진토록 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양질의 고용확대를 목적으로 추진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지자체별로 각 3건 총 9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사업지원액은 총 5억3천만원이다. 이는 전년도 대비해 사업건수는 4건, 지원금은 1억6천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관내 지역고용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