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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병무청, 장병들 고충 상담 실시

김남균 기자  2013.02.01 10: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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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병무청(청장 문병민)은 지난 31일 수도방위사령부에서, 가족의 생계가 어려운 예하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병역감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해당 장병들의 고충 해소 및 군의 지휘 부담을 경감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50명의 병사들이 한 곳에 모인 자리에서 생계감면처리기준 및 제출서류 등을 파워포인트로 설명하는 한편 즉석에서 대상자와의 개별면담(제출서식 등 배부)을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병무청은 “현역(상근예비역)으로 복무중인 장병 중 부대장이 생계가 어렵다고 의견서를 제출한 경우, ‘생계곤란심의위원회’에 회부하여 심의 결과에 따라 처분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재경부대(在京部隊. 서울에 있는 부대) 복무 장병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현역·공익 근무요원 대상자중 가사사유 연기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의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