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균 기자 2013.02.05 17:18:11
한강변 도로에서 때 아닌 ‘오리’ 소동이 벌어졌다.지난 3일 밤 영등포구 양화동 성산대교 아래 올림픽대로에서 오리 이송차량이 전복되는 바람에 벌어진 소동이었다.당시 잠실에서 김포방향으로 주행하던 트럭이 폭설로 인한 도로 결빙으로 미끄러지면서 전복사고가 발생, 오리 수백여마리가 도로상으로 나왔다. 차량은 1,500여 마리의 오리를 이송중이었다.이에 영등포소방서 구조대가 출동해 차 안에 타고 있던 경상자 1명을 안전조치 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