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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청소년 대상 ‘건강플러스’ 교육

김남균 기자  2013.02.19 14: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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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바른자세, 손씻기, 성교육 등

영등포구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바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시켜 주고자 ‘건강플러스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건강플러스 체험관’은 건강체험 놀이와 동영상 교육을 통해 영양·비만·운동·바른자세·집중력 ·성폭력·금연 등에 대한 올바른 ‘건강 가치관’을 갖도록 마련된 맞춤 건강교실로, ▲ 비만조끼 체험 교육 ▲ 두더지 잡기 게임을 통한 패스트푸드 적게 먹기 ▲ 점프 높이 뛰기 ▲ 손의 세균 뷰어를 통한 관찰 ▲ 바른자세 앉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관련해 예방법과 치료법 및 체험을 통한 집중력 키우기를 교육시키는 한편, 간과 폐 등 장기모형을 통해 흡연이나 음주시 장기가 변화되는 모습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체험관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서 20명씩 단체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교육은 영양사와 운동처방사 등 전문 강사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교육기관은 구 보건지원과(2670-4762/4903)로 접수하면 된다.

장대환 보건지원과장은 “건강플러스 체험관이 구민들의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건강교육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건강도시를 구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