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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겨울 추위 날린 ‘사랑의 연탄’

대한나눔복지회, 저소득 가구들에 연탄 2000장 전달

김남균 기자  2013.03.07 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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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나눔복지회 영등포지부는 어려운 이웃들이 막바지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관내 저소득 가정 20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지난 2월 23일 영등포본동, 도림동, 양평1동 3개 동에서 진행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는 이 단체 회원들 외에도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최봉희 자유총연맹 영등포지회장를 비롯해 KT스카이라이프 무지개 봉사단, 큰은혜교회 봉사단 등이 함께 연탄배달을 하며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상영 지부장은 “모두들 힘은 들었지만 얼굴 하나하나에는 미소가 가득했고, 모두가 내일처럼 마음속에서 우러나서 하다 보니 힘든 표정 없이 다들 열심히 해주셨다”며 “날씨가 조금 쌀쌀 하기는 했지만 나눔을 실천하려는 따뜻한 마음 앞에서는 추위도 아무 것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