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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署, 아동안전지킴이 위촉식

김남균 기자  2013.03.11 09: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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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경찰서는 3월 5일 ‘아동안전지킴이’ 위촉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아동안전지킴이’ 23명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영등포 관내 23개 초등학교 주변의 아동안전지역(Safe zone) 내외를 순찰한다.
 
9개 지구대·파출소에 2∼4명씩 총 24명을 배치, 성폭력 등 아동범죄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교시간대(오후 2시∼6시)에 놀이터·공원·통학로 등 아동운집지역을 집중순찰 한다. 나아가 학교폭력·실종·유괴 등 아동범죄예방 및 청소년비행을 선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영등포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아동안전망 구축의 일환”이라며 “내실있는 활동을 위해 성폭력·아동학대 예방 전문교육 등 주기적인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수시로 간담회를 갖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해 근무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초등학교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전담경찰관·학교폭력예방순찰대·배움터지킴이·학교보안관·아동안전지킴이집 등과의 연계순찰, 상호 정보공유로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남균 기자